사람과 사람, 그 관계의 힘을 만드는 HR

flex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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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서비스가 왜 TV 광고를 해요?” flex의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었습니다. 반대로 되물어봤어요. B2B 서비스는 TV 광고를 하면 안 되는 이유가 있나요? 많은 시간과 돈이 들고, 효과 측정이 어렵고, 변수도 많고… 이유를 막연하게 나열하기는 어렵지 않아요.

하지만 어떤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세상에 내놓는 일은 그런 막연한 이유, 안 될 것 같은 이유와의 싸움이 아닐까요. 브랜드 캠페인뿐만이 아니라, 플렉스팀이 하는 모든 일이 어쩌면 그런 싸움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그것이 이번 캠페인의 시작이었습니다.

서비스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

서비스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이 해결하고 싶은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대안을 제시하며 서비스를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는 것, 그리고 시장과 고객이 서비스의 필요성을 깨닫도록 만드는 것이죠.

첫 번째 방법은 그동안 flex가 해오던 일이었습니다. 2020년 서비스를 처음 출시한 이후 지속해서 업데이트를 해왔고, 2022년 4월에는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flex 2.0 업데이트를 출시했습니다. 지금도 보다 다양한 고객이 서비스를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을 거듭하고 있어요. (참고: 👉 flex update notes)

이번 캠페인은 두 번째 방법에 해당합니다. 서비스는 시장과 고객의 수요와 공감대 위에서 비로소 존재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브랜드와 서비스가 각종 매체를 통해 각자의 주장을 쏟아내는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flex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사들이 안고 있는 사람과 조직의 문제, 그리고 그것을 해결하는 HR의 역할에 대해 더 많은 고객이 공감할 때, flex의 존재 가치에도 공감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회사가 안고 있는 사람과 조직의 문제, 그것을 해결하는 것이 HR의 역할입니다.
회사가 안고 있는 사람과 조직의 문제, 그것을 해결하는 것이 HR의 역할입니다.

HR을 바라보는 flex의 관점

대퇴사시대, 채용 전쟁 같은 흉흉한 말들이 세상을 맴돌 때, flex는 무슨 말을 내놓아야 할까요? flex가 바라보는 HR은 어떤 모습이라고 해야 고객과 시장의 마음에 닿을 수 있을까요? HR의 본질적 역할에 대한 생각으로 돌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모든 회사는 크고 작은 사람과 조직의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그런 문제를 해결하고 회사의 성장을 만드는 것이 HR의 본질적 역할이겠죠. 하지만 많은 HR 조직은 반복되는 업무와 기능적 역할에 매몰되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flex는 HR이 본질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입니다. 회사와 구성원의 성장에 기여하는 HR, 그것이 flex가 그리는 HR의 모습입니다.

HR이 회사와 사람의 성장에 기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HR이 회사와 사람의 성장에 기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왜 관계(Relations)인가?

그렇다면 flex는 HR을 어떻게 돕는 것일까요? 그 물음에 대해 이번 캠페인이 내놓은 답은 바로 관계입니다. flex는 예전부터 HR을 Human Resources가 아닌, Human Relations라고 말해왔습니다. (참고: flex의 첫 번째 브랜드 캠페인 이야기) 사람을 자원의 관점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회사와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만들고 재설정하는 것이 HR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회사와 구성원의 성장에 있어 관계는 중요합니다. 관계의 유무에 따라 우리는 동료와 단지 일로 만난 사이가 되기도 하고, 믿음과 열정으로 뭉친 하나의 팀이 되기도 합니다. 사이에서 관계가 되는 순간, 팀이 발휘할 수 있는 시너지개인의 성장 모멘텀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관계의 또 다른 속성은 서로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두 사람 사이의 관계도 관계에 대한 서로의 정의가 다를 수 있고, 그건 회사와 사람 사이의 관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때로는 관계에도 정량적 측정이 필요하죠.

Human Resources가 아닌 Human Relations, 그 관점의 차이가 새로운 HR을 만듭니다.

10,000>100? 10,000<100!

flex는 단지 HR 업무의 편의만을 돕는 서비스가 아니라는 것, 회사와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만들고 명확하게 하는 서비스라는 것, 그로 인해 회사와 구성원을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는 것이 flex가 지니는 다른 HR 솔루션과의 차별점이자, flex가 시장에 존재할 수 있는 가치의 토대라고 생각했습니다.

동료에게 보내는 따뜻한 인정 메시지, 동료의 성장을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에서 남기는 피드백, 회사와 조직의 목표를 함께 바라보며 달성해가는 성취감을 통해 구성원은 일로 만난 사이에서 열정과 믿음으로 뭉친 하나의 팀이 됩니다.

또한, flex에 누적되는 근무, 급여, 계약, 리뷰 데이터와 인사, 계약 정보는 회사와 구성원 사이의 기대치와 이해의 격차를 좁히고, 서로의 관계를 명확하고 투명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HR이 Human Resources가 아닌, Human Relations라는 생각, HR의 역할이 회사와 구성원,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통용되는 회사라면, 그런 역할을 수행하는 HR이 존재하는 회사라면, 그 회사는 비록 100명일지라도 10,000명보다 강할 것입니다. 물론 10,000명의 회사도 본질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HR이 있다면 더 강할 것이고요. 그것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flex의 생각이자 HR을 바라보는 관점입니다.

때로 100명이 10,000명보다 강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이제 공감하시나요?

서비스보다 생각을 전하는 B2B 광고

B2B 서비스의 광고라고 하면, 마땅히 떠올리는 어떤 모습이 있을 것 같아요. 서비스의 모습이 화면을 가득 채우고, 우리가 더 좋다고 우리 제품을 사용하라고 외치는, 어디쯤일지 모를 어떤 미래의 모습이 그려지는 그런 광고.

이번 flex의 캠페인에서는 서비스 화면을 보여주는 것보다, HR에 대한 flex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뒀어요. flex가 바라보는 HR의 가치에 대해 보다 많은 사람이 공감할수록 flex가 존재하는 이유 또한 확고해질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flex는 앞으로도 HR과 관계에 대한 생각을 계속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할 거예요.

TV에서, 오피스에서, 라디오에서, 유튜브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혹은 출퇴근하는 길 위에서 펼쳐질 flex의 캠페인을 만나보세요. 그리고 HR에 대해, 회사와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해 잠시라도 생각해보게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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