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의 자율적인 HR 문화, 법적으로도 안전할까요?
자율 출퇴근, 무제한 연차휴가 제도 등 자율적인 HR 문화를 지향하는 회사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고, 핵심 인재를 모셔 오기 위해 이런 매력적인 문화를 만드는 것은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에 집중한 나머지, 회사의 단단한 내실을 갖추는 기본적인 HR 제도 수립에 대한 관심이 후순위가 되기 쉬운데요.
자칫하면 구성원의 만족을 위해 시행한 제도들이 구성원과의 분쟁을 일으키는 소지가 되기도 하고, 돌이킬 수 없는 법적 분쟁을 야기하기도 해요. 또 정확하지 않은 정책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발생하며 구성원들에게 혼란을 가중하기도 하죠.
이 때문에 회사를 지속 가능한 구조로 운영하고, 더 큰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HR 제도들을 잘 세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율적인 HR 문화를 만들기에 앞서 이러한 제도들을 법적인 문제 없이 세팅하려면 어떤 것들을 신경 써야 할까요? 우리 회사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제도들은 문제가 없을까요? 오늘은 많은 기업에서 물어보는 아래 질문들을 통해 우리 회사의 자율적인 문화를 안전하게 운영하는 방법을 안내해 드릴게요.
- 자유롭게 출퇴근하는 조직입니다. 근태관리를 꼭 해야 할까요?
- 선택적 근로시간제,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보고 싶어요.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요?
- 무제한 연차 제도 운영 중입니다. 문제가 될 여지가 있을까요?
자유로운 출퇴근, 근태관리가 필요할까?
근태관리를 하지 않으면 법적 리스크가 있습니다.
근로 시간 관리는 선택이 아닌 법적 필수 사항입니다.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모든 근로자는 근무 시간에 비례해 임금이 산정되고, 지급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월급’은 월 근로 시간에 대한 급여를 이야기하는 것이기에 임금 산정의 근거를 가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월 근로 시간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동 사건이 발생하거나 고용노동부 점검 시에도 가장 필수로 확인하는 것이 바로 이 근태 내역입니다. 이때 회사에서 구성원의 정확한 실제 근로 시간 내역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유로운 출퇴근 문화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구성원의 실 근무 시간 데이터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 flex에서는 법적 리스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손쉽게 근태기록을 남길 수 있습니다.
flex는 구성원이 직접 출/퇴근 버튼을 타각함으로써 출퇴근 기록을 남길 수 있어요. 이렇게 flex에 남은 구성원의 출퇴근 기록은 법적 리스크를 예방하는 기반이 됩니다. 근태기록을 기반으로 급여가 자동 정산되기 때문에, 임금 산정의 근거도 자동으로 확보할 수 있죠. 취업규칙에 flex를 통한 출퇴근 기록을 해야 한다는 점을 명시해 두면 더욱 확실하게 향후 노동 분쟁의 소지를 막을 수도 있어요.
또한 언제 어디서든 출퇴근 기록이 누락되지 않도록 PC와 모바일 모두를 지원하며, 출퇴근 타각을 잊지 않도록 모바일 푸쉬(알림)도 발송해 드리고 있습니다.
선택적 근로 제도, 시차 출퇴근, 보상휴가, 대체근로, 어떤 것들을 체크해야 할까요?
아래 절차를 위반할 시, 제도가 무효가 될 수 있습니다.
각 근무제도는 유효하게 운영되기 위한 최소 조건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내용 중, 아래 절차를 위반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선택적 근로시간제 – 1개월 이내(특정 업무의 경우, 3개월 이내)의 단위로 정해진 총 근로시간 범위 내에서 업무 시작 및 종료시각, 1일의 근로시간을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제도
➡️ 구성원 대표와 서면 합의가 반드시 필요
시차 출퇴근제 – 기존 소정근로시간을 준수하면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제도
➡️ 근로계약서 또는 취업규칙 명시가 반드시 필요
보상휴가 – 초과/가산근무에 대한 수당을 돈으로 지급하지 않고 휴가로 지급하는 제도
➡️ 구성원 대표와 서면 합의가 반드시 필요
공휴일 대체 – 근로기준법 제55조 제2항의 공휴일을 다른 근무하는 날과 대체하여 운영하는 제도
➡️ 구성원 대표와 서면 합의가 반드시 필요
주휴일 대체 – 1주 1회 부여하는 주휴일(근로기준법 제55조 제1항)을 다른 근무하는 날과 대체하여 운영하는 제도
➡️ 근로계약서 또는 취업규칙에 명시하고, 반드시 출근 24시간 전에 안내하는 절차가 필요
🧰 flex에서는 다양한 근무 제도를 적법하게 운영할 수 있어요.
고정 근무, 시차 근무, 선택적 근무, 교대 근무 등 우리 회사에 필요한 제도를 근무 유형 설정 한 번으로 법에 맞게 도입/운영할 수 있어요. 부서/직무별로 여러 개의 제도를 동시에 운영할 수도 있답니다.
flex는 2주마다 최신 근로기준법에 맞게 업데이트됩니다. 근무 제도 설정 시 일하는 날, 주휴일, 일하는 시간 등을 설정할 수 있는데요. 적법한 설정이 아닌 경우 최신 법에 맞게 유의해야 할 사항을 flex가 친절하게 알려준답니다.
무제한 휴가 복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
무제한 휴가,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근로기준법상 제공하게 되어있는 연차 휴가 외의 다른 휴가를 ‘약정 휴가’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회사와 구성원이 약속했다는 의미를 가지는데요, 이러한 약속에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없는 경우 문제 발생 소지가 큽니다. 만약 구성원이 1달 동안 휴가를 사용한 뒤 퇴사해 버린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서 무제한 휴가를 포함해 연차 휴가 외에 추가 휴가를 부여하고자 한다면 아래 여섯 가지 사항을 꼭 체크하고, 약정 휴가 규정 가이드에 반드시 명시해야 해요.
✅ 무제한 휴가/리프레시 휴가 등 약정 휴가 진행 시 체크리스트
- 해당 약정 휴가는 유급인가요? 무급인가요?
- 무급 휴가라면 휴가 사용 시 월급을 차감해야 합니다.
- 모두 사용하지 못했을 시, 돈으로 보상하나요?
- 사용 기한이 있나요?
- 3년 근속 시 2주 휴가와 같은 리프레시 휴가 제공 시, 입사 3년으로부터 X일 이내에 사용해야 하는 것인지, 사용하지 못할 시 돈으로 보상되는 지 등을 기재해야 합니다.
- 제공된 휴가를 연속해서 사용해야 하나요?
- 휴일과 겹쳐서 사용하는 경우, 중복 처리 해야 하나요?
- 휴가에 대한 승인을 받아야 하나요? 신청만 하면 되나요?
위 여섯 가지 체크 리스트는 아래 예시와 같이 약정휴가 규정(취업규칙 또는 별도 운영 가이드)에 녹이고, 구성원들에게 꼭 공지/통보 해야 합니다
✅ 약정휴가 규정 가이드
00조(0000휴가) 회사는 연차휴가 외에 0000 휴가를 부여한다.
1) 0000 휴가를 사용하고자 하는 사원은 사유 발생시 회사에 신청하고 승인을 얻어 사용한다.
2) 0000 휴가는 X일(회사가 지급하고자 하는 일 수)을 유급(또는 무급)으로 부여한다.
3) 0000 휴가는 승인을로부터 00개월 이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또는 이월)한다.
4) 0000 휴가는 금전으로 보상하지 않는다(또는 보상한다).
5) 0000 휴가는 X일 연속 사용(또는 분할 사용, 분할 사용 시 몇 회까지 분할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6) 0000 휴가일이 휴일과 중복되는 경우 휴가 사용 일수에서 제외(또는 포함)한다.
⛱️ flex에서는 맞춤 휴가를 손쉽게 설정하고, 운영할 수 있어요.
flex에서는 법정 필수 휴가인 연차 이외에 리프레시, 생일, 기념일 휴가 등 우리 회사의 정책이나 문화에 맞는 다양한 휴가를 설정할 수 있어요.
이런 휴가들은 증명 자료 제출이 필요할 때가 많은데요, 관리자는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자료 제출을 하지 않은 구성원을 조회하고, 원클릭으로 자료 제출 요청을 할 수도 있답니다.
자율적인 HR 문화, flex에서 안전하고 적법하게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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