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오랜 기업 문화를 깨고 유연한 조직으로 거듭나는 방법

시장과 외부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 체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네이처리퍼블릭처럼 오랜 기업 문화에서 변화에 유연한 조직으로 성장하는 HR 체계를 만들고 싶다면, flex에 대해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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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팀이 말하는
변화에 유연한 조직으로 거듭나는 방법

2009년에 시작한 네이처리퍼블릭 팀은 한국의 대표적인 코스메틱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그렇게 안정적인 조직으로 자리잡는 한편, 다른 고민이 생겼죠. 더 큰 성장을 하려면 어떤 것을 바꿔야 할까? 지금보다 더 임팩트를 내는 방식으로 일하는 조직이 되려면 무엇을 개선할 수 있을까?

네이처리퍼블릭 팀이 주목한 것은 바로 ‘근무 환경’이었습니다. 유연하면서도 성장 지향적인 조직 DNA를 갖추기 위해 어떤 시도를 이어나갔을까요? flex와 함께 오랜 기업 문화를 바꿔나간 네이처리퍼블릭 팀의 변화를 만나보세요.

🎙️ 인터뷰: 인사총무팀 박건우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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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x 도입 전, 네이처리퍼블릭의 고민은?

비효율적인 HR 운영 프로세스와 구성원과의 소통

HR 운영 업무의 비효율을 없애기 위해 검토를 시작했어요. 연차나 근로 계약처럼 기본적인 운영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았고,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구성원과 소통하는 시간도 상당히 들어갔거든요. 이러한 일들의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면서 전반적인 인사관리 업무를 효율화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 복수의 인사 시스템 사용 → 업무 부담 2배

인사 툴을 여러 개 사용하고 있는 회사들 대부분이 구성원이 사용하는 툴(출퇴근 기록, 연차 신청)과 인사팀에서 사용하는 관리 툴을 따로 쓰고 있어요.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케이스가 출퇴근 기록이죠. 구성원이 출퇴근 기록기에 근태 체크를 하면 나중에 그 데이터를 인사 관리하는 ERP 시스템에 다시 업로드해서 취합하는 작업을 거쳐요. 결국 관리자의 업무가 이중으로 듭니다. 데이터 신뢰도 떨어지게 되고요. 네이처리퍼블릭도 이전에는 복수의 인사 툴을 쓰면서 업무 부담이 계속 늘어나는 문제가 있었어요.

✅ 찾기 힘든 인사 규정 →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비용 증가

이전의 인사 시스템이나 HR 운영 업무를 할 때 구성원들이 쉽게 인사 규정을 확인하기 어려웠어요. 그러면 조직 내에서 서로 다른 이야기가 나오는 이슈가 생깁니다. 같은 휴가 규정에 대해서도 이렇게 해도 된다, 저렇게 해도 된다. 결국 잘못된 규정이 퍼지면서 이를 바로잡기 위한 소통 비용이 들게 되죠. 연차나 결재 하나 진행하는 것도 불필요한 프로세스가 발생하고요. 왜 이렇게 처리하는지 반복해서 알려드리는 게 인사팀의 당연한 일이지만, 조직 규모가 커질수록 비효율도 늘어나니까요.

흩어져 있는 HR 히스토리 관리의 어려움

업력이 긴 조직이다보니 이전의 누적된 인사 데이터가 상당해요. 하지만 데이터들이 한 곳에 통합해서 관리되지 않아 기존 데이터를 활용한 HR 기획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그룹웨어나 여러 인사 툴에 파편화되어 있어 취합 자체도 쉽지 않았고요. 사업에 영향을 끼치는 대관업무도, 이전 데이터들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은데 취합이 어려워 시간이 많이 걸리곤 했습니다. 데이터를 추출할 때도 다양한 관점의 정보를 살펴볼 수 없는 것도 아쉬운 점이었어요.

법과 HR 트렌드 변화 반영이 더딘 시스템

인사 시스템에서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이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네이처리퍼블릭처럼 사업 규모에 따라 조직의 복잡도도 높은 곳은 HR 트렌드나 근로기준법, 정책에 따라 조직 운영도 민첩하게 달라져야 하죠.

그래서 인사 시스템에서 그 때 그 때 변화를 반영하는 업데이트가 필요한데 타 ERP 시스템은 이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었어요. 운영 정책을 업데이트 하거나 커스터마이징할 때마다 돈이 들어가는 것도 부담됐고요. 계속 바뀌는 근로기준법이나 시행령을 반영할 수 없어 업무 진행이 어려웠는데 이런 점을 해결하고 싶은 니즈 또한 flex 도입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flex 도입 후,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자동화 시스템으로 업무&커뮤니케이션 시간 감소

✅ 구성원 문의 감소

기본적인 연차 신청도 몇 번씩 오고 갔던 구성원 문의가 없어진 게 가장 큰 변화예요. flex에 들어가면 근무나 연차를 등록할 때 설명이 화면에 기재되어 있어 인사팀에게 물어볼 일이 없다는 후기도 있었어요. 인사팀도 업무 진행에 병목이 없어지고, 더 효율적으로 시간과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많은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출퇴근 기록도 하나의 시스템에서 데이터가 쌓이고 관리되니까 예전처럼 수기로 취합해서 올리는 번거로움도 사라졌습니다. 이전에는 인사 담당자가 운영 오퍼레이션에 계속 개입했는데, 이제는 flex로 인사 업무가 자동화되고 있다는 것을 느껴요.

✅ 팀 매니징 리소스 단축

위에서 말씀드린 자동화의 연장선인데, 결국 HR 업무의 자동화로 조직 운영의 불필요한 프로세스가 감소하는 효과도 큽니다. 휴가를 상신할 때 구성원은 잔여 연차를 확인해야 휴가 계획을 세울 수 있고, 관리자는 팀원의 휴가 일정을 파악해야 팀 운영 계획을 짤 수 있잖아요.

flex에서는 잔여 연차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팀장도 휴가 일정 파악이 바로 바로 되니 주/월 단위 팀 운영에 참고할 수 있어요. 회사 전체의 인력 계획과 매니징 리소스가 단축되는거죠. 결재를 올릴 때 누구한테 결재 받아야 할지 알아서 승인 라인이 뜨는 것도 정말 편리하고요.

✅ 시니어 구성원(관리자) 경험 개선

연차가 높은 시니어 구성원, 특히 관리자 직급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긍정적인 변화예요. 네이처리퍼블릭은 시니어 구성원 비중이 적지 않은 편인데요. 보통 시니어 구성원 분들 대부분이 관리자인데 인사 시스템은 보통 관리자의 사용 빈도가 일반 팀원보다 높잖아요? 그럼에도 flex 사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습니다. 제가 주로 맡는 업무가 채용과 온보딩인데 인사 운영 쪽으로 궁금한 부분 물어보실 때 flex 사용법은 안 물어보시더라고요.(웃음)

특히 제품 UI나 접근하는 메뉴/카테고리도 직관적으로 구성되어 편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조직장이나 관리자 직급은 승인과 결재 등 챙겨야 될 게 많은데 메뉴가 어디 있는지, 진행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1건도 없었어요. 폭넓은 연차와 연령대의 사용자 모두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는 사용 경험이 업력이 긴 조직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는 걸 체감했습니다.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

flex 덕분에 일하는 방식이 더 유연한 조직문화가 자리 잡은 것도 큰 변화입니다. 이전에는 결재나 보고서 하나 올려서 승인 받기까지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걸렸거든요. 그런 과정에서 오는 불필요한 프로세스를 워크플로우(결재)를 통해 크게 줄일 수 있었어요. 훨씬 업무 진행이 빨라지고 절차는 간소화됐죠.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것도 더 개개인 특성에 맞게 업무 능률을 높이고 자율적으로 일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함이었어요. 고정 근무제에서 벗어나 시차 출퇴근제, 반반차 등 구성원이 스스로 업무를 계획하고 집중할 수 있는 부분이 네이처리퍼블릭의 조직문화를 성장 지향적으로 바꿔나가는 데 기여한다고 생각합니다. 성장과 유연함. 이 키워드가 회사 전반에 스며들 수 있도록 flex를 더 긴밀하게 활용하고 싶어요.

법에 맞는 HR 운영 안정화

조직에서 이뤄지는 HR 활동들이 법에 저촉되는 게 없도록 flex에서 미리 잡아주는 것도 인사 담당자 입장에서 안정감을 느껴요. 법에 맞게 제도를 운영하고 조직이 돌아가게 보호하는 ‘안전망’이랄까요. 구성원이 근무 등록을 할 때 주 52시간이 넘어가지 않도록 사전 알림이 가는 것도 똑똑한 포인트입니다. 그밖에 다른 정책도 법적으로 어긋나지 않도록 설정하면 그 안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부담이 덜어졌어요. 인사팀이 신경쓰지 못한 부분을 flex가 1차로 필터링해준다고 생각합니다.

또 법에 맞는 운영 관련해서 도움 받은 이벤트가 ‘근로 감독’이었어요. 연차나 출퇴근 데이터를 뽑기 편한 것은 기본이고, 근로기준법에 맞게 정책을 설정했기 때문에 감사에서 걸리는 이슈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flex를 만드는 기획자, 엔지니어 분들 모두 인사 경험이나 전문 지식을 갖추지 않으셨을텐데 정말 많은 검토를 거쳐서 만든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로 감독이라는 이벤트가 우리 회사가 법에 맞게 조직 운영을 잘 하고 있는지, 구성원들을 위한 것들을 준수하는지 확인하는 건강 검진이잖아요. 이런 중요한 과정을 flex와 함께 잘 진행할 수 있었고, 덕분에 우리가 회사 운영의 안정성 측면에 대해 확신이 생겼습니다.

flex 기능 활용 TIP

[워크플로우] 승인 라인

flex에서는 결재 건 별로 워크플로우에서 승인 라인을 저장할 수 있는 점이 결재 프로세스를 단축할 수 있어 잘 쓰고 있습니다. 받아야 할 결재가 다양할수록 승인 권한자와 승인 단계도 전부 다르고 복잡도도 높아지잖아요. 일일이 결재 라인을 기억하기도 어렵고요.

flex는 올려야 할 결재를 선택하면 누구한테 승인을 받아야 하고, 승인 단계는 어떻게 되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기안 화면에 함께 나와서 정말 편리해요. 승인 업무가 많은 관리자, 시니어 연차 직급의 구성원 분들도 더 쉽고 빠르게 문서를 검토하고 결재할 수 있어 업무 효율도 개선되었습니다.

[Core HR] 홈 화면 공지&할 일

인사팀에서 조직 전체에 공지해야 할 내용을 flex에서 쉽게 전파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에요. 근로 관련 법령이나 취업규칙, 성희롱 예방 교육 자료 등을 공지할 일이 빈번한데 전달과 가독성 측면에서 효과적입니다. flex에 접속할 때 첫 홈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개별 팀원들에게 할 일로 전달하는 기능도 나뉘어져 있더라고요. 캘린더와 동료 일정도 홈 화면에서 바로 볼 수 있어 회사와 팀의 일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근태관리] 구성원 근무 리포트

다양한 필터를 통해 원하는 데이터를 쉽게 추출할 수 있는 점이 좋아요. 인사 기획을 할 때 근거 자료를 토대로 개선점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점에서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근무 시간의 경우, 시작과 종료 시각은 물론 휴일, 야간, 소정근로시간 범위 내인지도 알 수 있어요. 근로 감독관이 요청하는 데이터도 flex에서 전부 소화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런 팀에게 추천해요

빠르게 바뀌는 HR 트렌드를 반영하고,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추구하는 기업은 flex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회사는 그 어떤 조직보다 변화에 민감하고 이를 관리해야 하는 숙명이 있어요. 계속해서 새로운 사고방식을 가진 구성원이 들어오고, 비즈니스와 시장의 변화도 빠르게 돌아가니까요. 노무 관련 법 개정을 반영하는 건 기본이고요.

방금 말씀드린 시장의 변화, 사람의 변화, 근무 환경의 변화에 맞춰 가장 임팩트를 낼 수 있도록 조직 운영을 도울 수 있는 HR 시스템으로 flex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근무 정책부터 결재를 통해 의사결정하는 방식 등 우리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언제든지 빠르게 변화할 수 있으니까요. 네이처리퍼블릭도 flex와 함께 유연하고, 성장 지향적인 조직으로 바뀌고 있는 걸 경험하는 중입니다. 변화를 맞아 변화에 대한 고민을 계속 하는 회사라면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줄 거예요.

또 다른 추천 이유는 플렉스팀의 고객 성공(CS) 매니저인데요. 자사의 서비스인 HR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야 하지만, 인사 전반의 법과 규정을 잘 알고 있어야 제품 사용하는 법을 가이드해줄 수 있잖아요. 그런데 현업에 있는 분들만큼 전문성이 상당하고, 우리 회사의 HR 정책과 법에 맞게 flex 사용하는 법을 알려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같은 회사 인사팀 소속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책임감 있게 서포트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어요. 규모와 상관없이 HR 셋업 초기이거나 이해도나 낮은 조직도 믿고 쓰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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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자연에서 영감 받은 K-뷰티 선두 주자

네이처리퍼블릭(Nature Republic)은 한국의 대표적인 화장품 브랜드 중 하나로, 천연 재료를 바탕으로 한 자연주의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여러 나라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원료를 사용한 제품들을 통해 고객에게 피부 친화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북미, 유럽 등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로 K-뷰티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200여 곳에 입점하는 한편,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의 립 플럼퍼 카테고리에서 네이처리퍼블릭의 ‘허니 멜팅 립’이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지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라인업과 브랜드 노하우를 담은 체험형 오프라인 매장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성장과 유연함에 집중하는 조직문화

네이처리퍼블릭에서 강조하는 키워드는 자율과 책임이에요. 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성과를 만드는 방식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인사총무팀의 역할이죠. 2009년부터 시작해 업력이 있고, 제조와 유통을 함께 하는 브랜드라 오랜 기업 문화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더 유연하고 성장을 지향하는 문화로 달라졌어요.

인사총무팀은 7명이 한 팀으로 각각 직무가 세분화되어 있는데요. 맡은 역할은 다르지만 성장에 방해되는 요소는 제거하고, 최대한 성과를 만들 수 있는 환경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전의 고정 근무제에서 시차출퇴근 근무 제도로의 전환, 보고나 의사결정 프로세스 간소화 등 많은 변화를 만들고 있어요. 앞으로 할 일은 더 많지만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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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브랜드에서 세계를 대표하는 자연주의 브랜드로 달려가는 네이처리퍼블릭의 성장에 flex가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 합니다. 끊임없이 변화를 고민하고, 변화를 시도하는 조직으로 성장하도록 플렉스팀이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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