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태관리, 자율적인 기업문화를 저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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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오자크(OZARK)‘를 보셨나요? 아직 못 보셨다면 너무 부럽네요. 속 터지는데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다가 날이 새버리는 인생의 즐거움 하나를 미지의 영역에 남겨두신 거나 마찬가지니까요. 이미 보셨다고요? 그럼 어떤 걸 느끼셨나요? 저는 오자크의 주인공 마티버드의 근면함에서 참된 직장인의 근태관리 자세를 배울 수 있었어요. 무슨 소리냐고요? 최대한 스포없이 말해보긴 할 텐데 혹시 민감하신 분은 뒤로 가기를 누르셔도 될 것 같아요.

하... 내일 출근해야 되는데... (출처: 넷플릭스 드라마 오자크 시즌3)
하… 내일 출근해야 되는데… (출처: 넷플릭스 드라마 오자크 시즌3)

마티버드는 자산관리사인데, 보통의 자산관리사와 다른 점은 다소 거칠고 성급한 분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그들에게 밤새 시달리거나, 심각한 위협을 당하기도 하죠.

음… 그런데 그 위협이라는 게 본인이나 가족의 생명에 대한 위협이에요. 그렇지만 다음날이 밝으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아이들의 아침 식사와 등교를 책임지고, 파란색 메쉬백을 챙겨 사무실로 향합니다. 근태관리를 아주 성실하게 하는 직장인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 마티버드는 대표이긴 해요.

근태관리, 하고 계신가요?

근태는 사전적으로 출근과 결근을 의미합니다. 흔히 근무태도의 줄임말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아니에요. 구성원(혹은 대표)으로서 마티버드처럼 자신의 근태를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성원의 출근과 결근 기록을 바탕으로 급여가 정산되고, 휴가가 부여되며, 크게는 기업의 문화와 인사관리 전략 수립의 토대가 되니까요.

플렉스팀이 만난 기업 중 71%가 근태관리 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플렉스팀이 만난 기업 중 71%가 근태관리를 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근태관리를 단순 반복되는 귀찮은 업무로 치부하거나, 근태관리 자체를 소모적이고 구성원의 자율성을 저해하는 일로 생각하는 기업도 많은 것 같아요.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지만 적절한 방법을 찾지 못한 경우도 많고요.

실제로 플렉스팀에서 만나본 기업 중 71%가 근태관리를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어요. 주 52시간 근무제 대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거나, 적합하지 않은 툴로 비효율적인 관리를 하는 경우도 많았어요.

심지어 담당자가 일일이 수기로 근태를 관리하고 급여를 계산하고 있는 곳도 많았고요.

근태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

근태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좀 더 와닿게 말씀드려 볼까요?

주 52시간 근무제? 근태관리? 아직 계도기간이니까 괜찮은 거 아니었어?
주 52시간 근무제? 아직 계도기간이니까 괜찮은 거 아니었어?

우선, 순차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주 52시간 근무제로 인해 근태관리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구성원의 근무시간을 체크해서 주당 52시간 이상 근무하지 않도록 관리할 의무가 있는 것인데요.

지금은 50인 이상 사업장에 적용되고 있고, 2021년 7월 1일부터는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됩니다.

이미 구성원 수가 50인을 넘어섰거나, 급성장을 앞둔 기업에서는 꼭 체크해야 할 부분이죠.

주 52시간 근무제에 계도기간 1년이 부여되어 유예되었으니 아직까지는 괜찮은 것 아니냐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이는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유예한 것일 뿐입니다.

계도기간 중이라도 구성원의 노동청 신고 등으로 근로시간 규정 위반이 확인될 경우에 최장 6개월의 시정 기간을 부여받게 됩니다.

또한, 포괄임금제가 아닌 일반적인 임금제인 통상임금제를 채택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에는 근태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집니다. 연장근로에 따른 수당을 별도로 지급하는 통상임금제에서는 구성원이 불필요한 연장근로를 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연장근로수당을 절감하고 보다 효율적인 인사관리를 할 수 있으니까요.

근태관리,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근태관리를 하지 않고 있고,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답한 회사 중 근태관리가 기업문화에 맞지 않고, 구성원이 근태관리 자체에 반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곳이 많았는데요.

맞습니다. 근태관리는 이제 필수가 되었지만, 근태관리가 조직의 효율성과 자율적인 문화를 저해한다면 안 하느니만 못할 거예요.

또한 근태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인사담당자 입장에서도 근태관리가 귀찮고 반복적인 업무가 되거나, 적합한 자동화 툴 없이 비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정작 중요한 다른 업무를 하는 시간을 뺏기거나,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휴먼에러의 위험에 노출되어선 안 되겠죠.

통합 인사관리솔루션 flex에서는 구성원이 직접 입력한 근무기록을 자동으로 관리합니다.
통합 인사관리솔루션 flex에서는 구성원이 직접 입력한 근무기록을 자동으로 관리합니다.

자율적인 기업문화를 해치지 않으면서 구성원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신뢰 기반의 근태관리를 추구하는 기업이라면, 아직 그에 맞는 적합한 인사관리 툴을 찾지 못하셨다면, flex를 제안합니다.

주 52시간 근무제에도 대비할 수 있고, 다양한 유연근무제도에 맞춘 근태관리를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근태관리뿐만 아니라 급여관리, 전자결재, 전자계약까지 flex 하나면 다른 인사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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