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추천 채용 제도, 다른 회사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나요?
사내 추천 채용 알아보기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채용 방법과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 사내 추천 제도는 회사의 조직 Fit에 맞으면서도 뛰어난 역량의 후보자를 채용할 수 있는 제도인데요. 말 그대로, 사내 구성원이 회사 채용 공고에 적합한 인재를 찾아 추천하는 제도입니다.
공개 채용 제도가 사라지고, 조직이 요구하는 역량과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하는 상시 채용이 자리잡으면서 사내 추천 제도의 활용 비중은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많은 회사에서 사내 추천 제도를 실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로 채용 과정의 시간과 비용 절감을 들 수 있습니다. 입사 지원을 받거나 구인구직 플랫폼에서 입사 제안을 통해 합류하는 기간보다 훨씬 짧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 사내 추천의 매력이죠. 링크드인 플랫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내 채용 사이트는 평균 55일, 잡포털은 평균 39일에 걸리는 반면, 사내 추천은 평균 29일 안으로 신규 구성원이 합류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추천 활동을 통한 채용 브랜딩입니다. 사내 추천 제도를 실시하면 구성원들이 네트워킹을 통해 주변 후보자들과 소통하면서 회사의 기업 문화, 특장점을 전달하게 되는데요. 이런 과정을 거쳐 자연스럽게 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홍보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사내 추천 채용 소개 포스팅을 SNS에 발행할 경우, 구성원의 온라인 공유를 통해 효과적인 채용 홍보를 기대할 수 있겠죠.
사내 추천 채용, 다른 회사들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사내 추천 인센티브
가장 많은 회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내 추천 활성화 제도입니다. 채용 보상금 성격으로 추천인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인데요. flex community에서도 다양한 기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 회사 상황에 따라 추천인에게 100만원~최대 300만원 범위 내에서 지급
- 신입/경력 직군에 따라 인센티브 범위가 달라지는 방식으로도 운영 (ex. 신입: 50만원 / 경력: 100~1,000만원)
- 지급 시기 및 회수 : 입사 후 3개월(수습 기간) or 6개월 이후 지급, 단 정해진 기간 내 입사자 퇴사할 경우 반납 등
다양한 채용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는 토스는 500만원의 사내 추천 리워드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경품 추천 등 구성원 참여를 독려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요.
리텐션 보너스
추천한 인재가 빠른 시일 내에 퇴사하면 아무리 사내 추천 제도가 활성화 되어도 조직의 인재 밀도가 성장하기 어렵겠죠. 높은 금액의 인센티브 제도를 남용하는 일도 발생할 수 있고요. 그래서 사내 추천 제도의 내실을 다지는 관점에서 리텐션 보너스 제도를 같이 운영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 근속 인센티브 : 장기 근속 시 3년 단위로 추천인에게 별도 인센티브 지급(IT 업종)
- 입사자 보너스 : 소프트 온보딩을 위해 지급 (ex. 추천인 100만원 / 입사자 50만원 지급)
플렉스팀은 높은 인재 밀도와 기업 문화를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 사내 추천 제도와 더불어 리텐션 보너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입사자 2년 근속 시 100만원, 5년 근속 시 250만원, n년 근속 시 n*50만원을 매년 지급합니다. 내가 추천한 동료가 10년 근속한다면 총 2,750만원의 리텐션 보너스를 추가로 받게 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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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지원 경험
이력서나 준비 서류 등 전형적인 지원 절차를 줄여 문턱을 낮추는 것 또한 사내 추천 제도를 활성화하는 방법입니다. 후보자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링크드인/노션 링크만 받는 회사들이 스타트업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데요. 지원 경험을 간편하게 가져갈수록 추천 횟수도 늘어나고 우수한 인재를 만날 확률도 늘어나겠죠?
- 지원 서류 간소화 : 포트폴리오, 경력기술서 혹은 링크드인 계정 제출
- 불필요한 전형 생략 : HR/실무진 커피챗을 통해 서류 및 직무 면접 pass
- 간편한 추천 절차 : 추천 포지션, 같이 일한 경험 여부, 추천 사유를 구글폼으로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