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계산, HR 담당자가 꼭 알아야 할 정산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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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하면 대부분의 구성원과 HR 담당자가 떠올리는 것이 일시불로 받는 퇴직급여일 거예요. 실제 회사에서도 퇴직금 형태를 주로 운영하고 있죠. 이번 HR Insight는 회사의 급여를 맡고 있는 HR 및 인사담당자님. 이제 막 창업한 대표님과 경영진 분들을 위해 퇴직금 계산 방법과 지급 관련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 퇴직금 말고 다른 퇴직급여 제도가 있나요?
✅ 퇴직 연금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구성원 재직 기간 중 기업이 구성원의 퇴직급여를 금융 기관에 적립하고, 이 적립금을 기업 또는 구성원이 운용하다가 55세 이후 연금 및 일시금 중 원하는 형태로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죠.
✅ 적립금을 회사 내부가 아닌 외부에 쌓아두기 때문에 회사의 사정이 좋지 않을 때 퇴직금이 체불될 수 있는 퇴직금 제도와 달리 구성원의 퇴직급여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퇴직 연금 제도는 확정급여형, 확정기여형, 개인형 퇴직연금(IRP) 3가지 형태로 나뉘어집니다.

확정급여형: 적립금 운용 손익과 상관없이 (평균임금 30일분) X (근속 연수) 해당 금액을 구성원에게 지급하는 제도. 사업주는 적립금을 외부 금융기관에 적립해야 한다.

확정기여형: 구성원의 퇴직연금계좌에 매년 임금 총액의 1/12 이상을 적립하고 구성원이 적립금을 직접 운용하는 제도. 적립금을 금융 상품에 투자할 수 있고, 그로 인한 손익에 따라 퇴직급여액이 달라진다.

개인형 퇴직연금(IRP): 퇴직급여를 퇴사 후에도 지속해서 운영할 수 있는 연금 계좌. 회사 내 퇴직금 및 퇴직 연금에 가입하고 있어도 추가로 가입할 수 있음.

퇴직금 계산 방법

간단 계산식 알아보기

  • 퇴직금 = 1일 평균 임금 × 30일 × (근속 일수/365)
  • 1일 평균 임금 = (퇴사일 이전 3개월 임금 총액) / (이전 3개월간의 총 날짜 수)
  • 퇴사일 이전 3개월 임금 총액 = 3개월 간 임금 총액 + 상여금 가산액 + 연차수당 가산액
  • 상여금 가산액 = (이전 1년 상여금 총 수령액) x 3/12

퇴직금의 법적 정의는 계속 계속근로년수 1년에 대해 30일분 이상의 평균 임금을 지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퇴직금 산정 기준이 되는 ‘평균 임금’은 퇴직일 이전 3개월 동안 구성원에게 지급된 임금 총액을 이전 3개월의 총 일수로 나눈 금액이에요.

평균 임금에 상여금도 포함되나요?

평균 임금 구할 때 등장하는 개념이 ‘임금 총액’인데요. 임금 총액은 구성원에게 지급되는 기본적인 급여 항목을 모두 포함합니다. 식대, 교통/통신비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연장/야간 수당은 물론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성과급, 상여금도 포함됩니다. 상여금은 매달 지급되지 성격의 수당이기 때문에 퇴직일 기준 1년 이내에 지급된 것만 대상으로 합니다. (임금 총액 3개월 기준과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

만약 정기적으로 지급되지 않은 상여금이라면? 퇴직금 산정에서 제외해야 합니다. 비정기적으로 지급했거나, 특정 구성원에게만 지급한 상여금은 평균 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계산하는 것이 맞습니다.

  • 전사 구성원에게 매년 연초 상여금 100만원 지급 → 정기적 상여금이니 평균 임금 포함
  • 작년 고성과 특별 상여금 500만원 지급 → 비정기성 상여금으로 평균 임금에서 제외
  • 출장비, 중식비, 차량 유지비 → 근로의 대가가 아닌 실비 변상적 급여는 평균 임금에서 제외

평균 임금이 통상 임금보다 적다면?

평균 임금이 기본급과 수당을 합쳐 실제 지급된 임금 총액을 뜻한다면, 통상 임금은 정기적, 일률적, 고정적으로 지급되는 소정 근로 또는 총 근로에 대해 지급하기로 정한 수당을 말합니다. 시급, 일급, 주급 등을 통상 임금이라고 하죠.

퇴직금 산정 시, 평균 임금액이 구성원의 통상 임금보다 적다면 통상 임금을 기준으로 퇴직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만약 평균 임금으로 퇴직금을 지급했을 때, 미달하는 부분만큼 임금 체불에 해당되어 회사에 퇴직금 지연 이자 지급 의무가 발생합니다. (연 20% 지연 이자 지급)

🖐️ 평균 임금 vs 통상 임금 예시
3개월 간 임금 항목 구성 (1월~3월까지 근무)
– 기본급: 3,000,000원
– 식대: 200,000원
– 고정 연장 수당: 450,000원
– 휴일 근로 수당: 120,000원

평균 임금 계산

  • 평균 임금 = (퇴사일 이전 3개월 임금 총액) / (이전 3개월간의 총 날짜 수)
  • 3개월 간 임금 총액: (기본급+식대+고정연장수당+휴일근로수당) x 3 = 1,131만원
  • 3개월 간 근무 일수: 31일+31일+30일 = 92일
  • 1일 평균 임금 = 377만원 / 91일 = 122,934원

통상 임금 계산

위의 임금 항목에서 정기적, 일률적, 고정적으로 지급되는 항목은 기본급과 식대입니다. 연장수당은 소정 근로의 대가로 지급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통상 임금에서 제외됩니다.

  • 월 통상 임금 = 기본급+식대 = 320만원
  • 시간 당 통상 임금 = 월 통상 임금(320만원) / 월 소정 근로 시간(209 시간) = 15,311원

복잡한 퇴직금 계산
flex는 클릭 3번으로 끝

입퇴사는 매 달 생기는 인사 이슈라 퇴직금 정산은 HR 담당자가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업무죠. 퇴사자가 늘어나면 업무도 과중될 뿐 아니라 계산 실수 등 휴먼 에러가 발생해 스트레스 받기도 쉽습니다. 이런 업무일수록 flex의 급여 관리 기능으로 퇴직 정산을 자동화해보시면 어떨까요? 급여 내역이 연동되어 복잡한 계산없이 임금 총액을 구할 수 있고, 계산 오류 없이 정확한 퇴직 정산이 가능할 거예요.

별도 계산 없이 급여 내역과 근무 기간을 연동해 손쉬운 소득 확정이 가능해요.

귀속월과 지급일, 퇴직자 조회 기간을 정하고 정산을 시작하면 대상자의 정산 금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근무 기간, 평균 임금, 통상 임금, 퇴직 소득 세액, 기타 공제 사항까지 확인하고 수정이 필요하면 바로 고칠 수 있습니다.

대상자를 선택하면 급여 자료를 불러와 한 번에 평균 임금을 구할 수 있어요.

정산 항목 중 평균 임금에 들어가면 퇴직 전 3개월 임금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전에 지급한 급여 내역이 flex에 있기 때문에 번거롭게 급여 자료를 따로 불러오거나 계산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평균 임금을 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연간 상여금이나 미사용 연차 수당 등을 입력하면 평균 임금을 더 완벽하게 산정할 수 있어요.

퇴직 정산을 마치면 증빙 서류도 자동으로 완성되어 간편하게 다운받을 수 있어요.

모든 금액 검토가 끝나면 결과를 미리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퇴직 소득 원천징수영수증과 정산 내역서를 다운로드할 수 있어요. 구성원에게 전달하기 위해 따로 계산하고 문서를 작성할 필요도 없겠죠? 정산을 최종 완료하면 퇴직소득 급여대장, 이체 리스트를 바로 다운받을 수 있어 HR 담당자도 별도로 대장을 관리하거나 세무 외주 업체에 요청하지 않아도 돼요.

막 창업한 초기 조직이나 작은 규모의 회사일 경우, 따로 급여 담당자가 없어 경영진이나 HR 담당자가 수기로 퇴직 정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히려 핵심 인력으로 구성된 작은 조직일수록, 불필요한 상시 업무를 최적화하고 성과를 달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 성장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위해, 급여 운영은 flex와 함께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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