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일하는 방법을 찾을 때, 성장 커브가 시작된다 : 모두의 클래스 코렌 경영 지원 Lead

함께 배울수록 완강률이 오르는 커뮤니티형 온라인 클래스를 아시나요? 바로 클래스유 서비스를 운영하는 ‘모두의 클래스’ 이야기입니다. 통상적으로 온라인 플랫폼 완강률이 5~10%인 반면, 클래스유의 완강률은 평균 45%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차별화된 클래스 운영 방식과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클래스로 오픈한 지 2년 반 만에 연 매출 15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성장을 가능케한 ‘크리에이터 직무’의 일하는 방식에 대해 경영 지원 Lead 코렌님, 콘텐츠 디렉터 제이든님을 만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모두의 클래스는 어떤 회사?

모두의 클래스가 운영하는 클래스유“배움은 인생을 변화시킨다”는 정체성 아래 누구나 제한 없이 손쉽게 강의를 개설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온라인 강의 플랫폼입니다. 작년을 기점으로 1,300개 이상의 클래스가 오픈되었고 영어, 스피치, 작곡, 보컬, 공예 등 다양한 주제로 선생님과 수강생들이 만나고 있습니다. 2022년 들어 전년 대비 150%이상 일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의 J커브를 그리는 중입니다.

커뮤니티형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래스유

콘텐츠 비즈니스가 성장하는 3가지 열쇠

안녕하세요. 클래스유를 소개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릴게요.

코렌: 안녕하세요. 클래스유를 운영하는 ‘모두의 클래스’에서 경영 지원 총괄을 맡고 있는 코렌입니다. 인사 업무와 사업 기획, 그리고 경영 지원 전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이든: 안녕하세요. 클래스유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일하고 있는 제이든입니다. 합류하기 전에는 방송국 PD로 일했어요. 클래스유에서는 좋은 클래스와 좋은 콘텐츠에 대해 계속 실험하면서 발전시키는 중입니다.

온라인 교육 플랫폼 시장 경쟁이 치열한데 불구하고, 작년에 엄청난 성장을 이뤘어요.

코렌: 작년에 약 150억 정도 매출을 돌파했어요. 직전 년도 대비 5배 성장한 숫자라 구성원 모두 뿌듯해했습니다. 올해는 1~2월에만 작년의 절반에 가까운 매출을 달성하고 있어요. 신규 유저도 매 달 2만 여명 이상 가입하면서 양적인 성장세를 거두고 있습니다.

조직 관점에서 말씀 드리면 구성원 규모가 3배 가까이 성장한 작년이었습니다. 올해 연말까지는 지금의 2배 규모로 키울 목표를 가지고 있고요. 팀이 성장하면서 풀어야 할 문제가 더 뾰족해졌기 때문에 좋은 동료들이 더 많이 필요해졌네요.

이렇게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코렌: 배움을 필요로 하는 고객의 문제를 풀기 위해 클래스유는 3가지에 주력하고 있어요. 첫 번째는 좋은 콘텐츠, 두 번째는 적절한 가격, 세 번째는 수강생 커뮤니티인데요. 이 3가지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면 더 좋은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하면서도 본질에 가까운 요소인데요. 각각 어떤 영향을 주고 받는지 궁금해요.

코렌: 좋은 선생님과 콘텐츠를 만나는데 가격이 진입 장벽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강의를 하는 선생님들께 높은 보상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수강생들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클래스를 들을 수 있는 구조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강생 관점에서 여전히 학습을 통해 클래스를 온전히 소화하는 것은 어렵죠. 반복 숙달하는 과정을 혼자서 하면 의지도 부족해지고 어려움이 배로 커집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커뮤니티 서비스가 존재하죠. 배움을 함께 하면서 서로 자극과 동기 부여가 선순환 되도록 만들려고 해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좋은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

코렌 경영지원 Lead(좌)와 제이든 콘텐츠 디렉터(우)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최단 루트는 없다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서 가장 중요한 프로덕트는 ‘콘텐츠’일텐데요. 좋은 콘텐츠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코렌: 좋은 콘텐츠를 만든다는 건 정말 어려운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모두의 클래스는 클래스유 조직 전체를 Creativity 기반으로 일하는 집단으로 정의했어요. 일하는 방식 역시, 모든 구성원이 몰입해서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맞춰져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가 잘 나올 수 있는 일하는 방식이라, 흥미로운데요. 어떤 제도나 프로세스가 있는 건가요?

코렌: 아이러니하지만, 특정 제도를 만들어서 크리에이티브가 나올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하지 않아요. 오히려 반대의 방향에 집중합니다. 창의성을 유지하면서 몰입할 수 있으려면 스스로 본연의 문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개인의 몰입’을 방해하지 않는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에요.

탄력 근무나 재택 근무, 주 4.5일제 등 다양한 근무 제도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시도도 중요하지만, 콘텐츠를 만드는 업의 특성상 ‘어떤 상황에서 가장 좋은 크리에이티브를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게 HR팀의 과제예요. 지금은 개개인에게 맞는 리듬대로 일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자율을 부여하고, 그 안에서 최적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서포트하고 있습니다.

개개인에게 크리에이티브를 만들어내는 방식을 한 가지로 규정할 수 없으니까요.

코렌: 맞아요. 모두의 클래스는 직급, 심지어 직무도 명확하게 규정하지 않고 있어요. 물론 콘텐츠, 개발, 경영 등 ‘직군’은 구분되어 있죠. 하지만 업무를 프로세스에 따라 쪼개고, 기능적인 역할만 수행하는 직무는 두지 않으려고 합니다.

크리에이터 직군이 중심인 모두의 클래스는 자유롭게 몰입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이 1순위다.

임팩트를 만드는 역할과 직무 찾기: 채용

일의 경계를 두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율이 주어질 때, 오히려 성장할 수 있다는 거군요.

코렌: 이번에 크리에이터로 입사해 디렉터로 성장한 제이든님을 보면서 자율적인 업무 환경이 성과에 끼치는 영향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팀에 합류한 지 3개월이 조금 넘었는데, 지금은 콘텐츠 제작의 A to Z까지 맡고 계세요. 또한, 혼자서 월 10억 원 가량의 매출을 내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정말 빠른 시간에 성과와 성장을 모두 경험하셨네요 제이든님. 어떤 과정을 거치셨는지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제이든: 먼저 채용 과정부터 기존의 회사나 방송 관련 조직하고는 다르다고 느꼈어요.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 직무로 채용 공고를 봤는데 영상을 편집하는 PD나 조연출 같은 기존 직군과 완전히 다른 직무였죠. 모두의 클래스에서는 크리에이터가 마케터이자 카피라이터이기도 하고, 콘텐츠를 소싱하는 MD나 기획자 역할도 맡고 있어요.

단순히 PD를 뽑는다고 했다면 제가 모두의 클래스에 입사를 결정했을지,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 명확히 그리지 못했을 것 같아요. 모두의 클래스에 입사하기 전, 제 PD 경력은 6개월 정도였고 개인적으로 판타지 책을 출간한 이력이 있었어요. 보통 회사가 요구하는 연차와 직무 경력으로는 1년 미만의 중고 신입에 불과했죠. 하지만 모두의 클래스에서는 그런 것에 구애받지 않고 성장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봤습니다.

PD가 아닌 크리에이터로 새로운 성장을 경험하고 있는 제이든님.

면접이나 이후의 입사 프로세스는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제이든: 면접을 보면서 “이 회사라면 내가 내 것을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면접 과정에서 저의 포트폴리오나 경력에 대해서 아무것도 묻지 않았어요. 제가 방송국에서 맡은 프로그램이 뭔지 조차도 말이죠. 오로지 ‘좋은 콘텐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만 문답을 주고 받았던 것 같아요.

좋은 콘텐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면접을 보면서 처음 받아본 질문이었어요. 보통의 회사는 주로 방법론에 대해서만 궁금해했거든요. 시청률을 어떻게 높였는지, 노출과 유입 수를 개선한 how to만 캐물어봤는데 이 곳은 그렇지 않았어요.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만 주고 받았을 뿐인데 합격 통보를 받고, 이 회사에서는 정말 좋은 콘텐츠를 고민하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카피라이터, MD, PD의 역할 범위가 넓기도 하고, 일의 룰이 없다는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어떠셨나요?

제이든: 예전 직장에서의 경험을 돌이켜보면 불편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가끔 있어요.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 “왜 명확한 지시를 안 주지?” 정해주지 않는 것에서 오는 불안감을 불편함으로 여겼던 것 같아요. 이 때 스스로 무언가를 자율적으로 찾아간다는 건 무척 힘든 일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지금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에 어떠한 제약이나 룰이 없는 팀의 일하는 방식이 이해가 되고, 편해졌어요. 나아가 나만의 룰을 만들어서 일 할 수 있게 됐죠. 역할 범위의 제한이 없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직접 디자인해서 할 수 있는 점이 매력이에요. 또한 논리와 공감대를 얻는 설득을 통해 일을 추진시키는 경험을 얻은 것 같습니다.

모두의 클래스에서는 역할 범위의 경계 없이 하고 싶은 일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다.

임팩트를 만드는 일의 과정 : 업무 방식

입사 후 실제 업무는 어떤 과정을 경험하셨는지도 궁금하네요. 이전 회사와 모두의 클래스에서를 비교했을 때 어떤 것이 다른가요?

제이든: 이전 직장에서는 콘텐츠의 카테고리에 대한 구분을 명확히 지어주고, 업무 프로세스 또한 정해져 있어 해당 업무만 반복했어요. 하지만 모두의클래스는 어떤 영상을 만들어야 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나 지시 사항 없이 좋은 콘텐츠에 대해 고민 하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과정이 무척 어색하고 힘들었습니다. 방법이 아닌 본질에 집중을 하는 것 말이에요.

또 다른 업무의 차이점은 이전 회사에서는 촬영, 편집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다면 모두의 클래스에서는 노트와 펜만 가지고 계속 고민하는 시간이 더 길다는 거예요. 근무 시간이나 장소는 가장 몰입할 수 있는 최선의 상태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법보다 메시지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방식이군요. 콘텐츠 비즈니스에서는 정말 중요한 요소인 것 같아요.

제이든: 메시지를 도출하기 위한 사고의 과정과 실험을 반복할 수 있는 환경이 핵심인 것 같아요. 그렇게 일하려면 결국, 규칙 없이 몰입할 수 있는 자율이 업무 공간과 소통하는 방식에 스며들어야 하죠.

첫 번째인 메시지를 도출하는 과정은 입사 후 처음 맡았던 ‘작곡’ 콘텐츠를 예로 들어볼게요.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방법에 매달렸다면 영상 효과를 화려하게 넣어 본다거나, 영상 내용에 대해서만 고민했을거예요. 하지만 이는 본질에 대한 고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작곡 콘텐츠를 보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이 고민부터 시작했어요. 쉽게 말해 사고의 출발을 고객에서부터 한 것이죠. 단순한 취미생활로 배우고 싶은 사람부터 자신만의 곡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 감정적인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배우는 사람까지 무척 다양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누군가는 수입, 부수입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작곡을 배울 수도 있겠죠. 물론 100% 고객의 마음을 읽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사고의 과정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콘텐츠 비즈니스에서 고객의 마음을 읽어내는 시도와 시행착오는 빠질 수 없다.

그런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콘텐츠 성과는 어땠나요?

제이든: 막상 위의 과정을 거쳐 콘텐츠를 만들고 테스트해보니 고객의 반응이 좋지 않았어요. 여기에서 실험의 반복과 개선을 거듭하는 과정에 돌입했죠. 사람들이 왜 작곡을 배우고 싶어할까가 아닌, “사람들은 왜 작곡에 관심이 없을까?” 라는 질문으로 실험의 방향을 바꿔봤어요. 작곡이라는 것은 일반인이 시도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활동인가? 전문 지식이 필요한 분야라고 느끼는 걸까? 작곡이라는 행위가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는 쉬운 영역이라는 걸 알려줘 볼까? 그렇게 다양한 실험의 선택지가 될만한 가설을 뽑았습니다.

약 3주 간의 고민과 실행의 반복 끝에 최종 결과물을 만들어 냈어요. 솔직히 첫 작품에서 주목할만한 매출액을 기록했던 것은 아니에요.  ROAS 300%을 겨우 맞출 수 있는 정도 수준이었으니까요. 이후에는 위와 같은 사고를 발전시키면서, 동시에 선생님 본연의 에너지를 고객에게 어떻게 온전히 전달할 수 있을지도 함께 고민했습니다. 운동, 외국어, 재테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도를 했고 시행착오를 계속 겪었어요. 최근에 제작한 ‘재테크’ 관련 콘텐츠는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고, 5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단일 콘텐츠 최고 매출액이라는 좋은 결과까지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일하는 방법과 역할을 고민한 결과가 성과로 이어졌네요.

제이든: 몸으로 직접 겪어봤지만,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그렇지만, 모두가 이런 환경을 원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룰과 일하는 프로세스가 잡힌 회사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도 있으니까요.

코렌: 이렇게 일하는 방식을 잡아간 이유는,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려는 사람에게 더 나은 성과를 내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모두의 클래스가 말하는 성과는 숫자나 매출이 아닌, 진짜 문제를 집요하게 찾고, 시행착오를 통해 개선하는 것입니다. 그 과정을 거치면 “숫자”, “매출”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 같아요.

스스로 일하는 룰과 역할을 찾아가는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장 노력하는 것 중 하나가 1 on 1 미팅이에요. 회사 생활을 통해 구성원이 느끼는 감정, 일에 대한 몰입도, 몰입을 방해하는 복합적인 요소를 체크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그들의 직무와 룰을 더 잘 디자인 할 수 있도록 방해물을 치우고 도와주는 역할을 맡고 있어요. 때로는 수면 위에 드러나지 않은 잠재적인 고민도 깊게 관심 가져야 하고요. 구성원과 깊은 신뢰 관계가 형성될 때, 개개인의 룰이 존중 받고 성과를 향해 달려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스스로 일하는 법과 룰을 만드는 환경 속에서 큰 성장을 경험한 제이든님.

수기 관리는 NO, 근태 관리 만족도는 100%

flex를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코렌: 이전 회사에서 HR 솔루션을 검토하다가 알게 됐어요. 다만, 전 회사는 외국인 비중이 높았기 때문에 영어가 호환되는 솔루션을 선택했죠. 모두의 클래스에 입사하고 다시 솔루션을 검토할 때, 다른 인사 담당자 지인의 추천으로 flex를 더 자세히 알아봤어요. 실제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사례도 많이 들었고, 사용하고 있는 회사들의 만족도도 무척 높더라고요.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flex 도입을 검토하셨는지 들려주세요.

코렌: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때 직원들이 15명 정도 있었어요. 그동안은 담당자가 근태 관리, 계약서 작성 등 필요한 부분들을 다 수기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매 달 입사자가 4~5명 씩  늘어나면서 관리의 한계를 느꼈어요. 무엇보다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라 출퇴근 관리를 해야 했는데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flex 도입을 검토했죠.

다른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flex를 선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코렌: 사실 처음에는 외부 솔루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었어요. 회사마다 제도, 정책, 문화가 다 다른데 전부 다 반영할 수 있을까? 제품의 유연성 측면에서 분명 한계가 존재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flex 체험을 해보면서, 우려했던 부분은 이미 다 서비스에 반영이 되어 있었어요. 불편하다고 느껴진 부분이 전혀 없어 고민 없이 서비스 사용을 결심했습니다.

flex로 출퇴근 체크와 연차 관리, 근무 정보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flex 도입 후, 팀의 어떤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었나요?

코렌: 출퇴근, 연차 관리의 고민이 100% 해결되었습니다. 복잡한 근태 관리 시트를 만들어 관리할 필요도 없고, 직원들의 출퇴근을 체크할 별도의 장비도 필요하지 않게 됐어요. 클릭 한 번으로 휴가 신청과 기록 관리가 이루어지고, 직원들도 손쉽게 근무 스케쥴에 맞춰 출퇴근 체크가 가능해졌습니다. 이전에는 담당자 한 분 업무 시간의 절반 가량을 할애하면서도 제대로 관리가 안 된 부분인데, 이제는 모니터링만 하면 될 정도로 너무 쉬운 일이 되었다는 게 가장 인상 깊네요!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flex 기능은 무엇인가요?

코렌: 가장 잘 활용하면서 만족도도 높은 부분은 워크플로우입니다. 비품 구입, 식비 사용, 도서 구입, 교육 신청 등 회사의 여러 복지 제도의 신청과 관리가 워크플로우에서 100% 이루어 지고 있어 편리합니다. 기록 히스토리도 투명하게 아카이빙 되어 조회나 관리도 정말 수월해졌어요.

flex의 워크플로우로 코로나 대응 매뉴얼과 방역 조치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

위 기능을 더 잘 사용하는 방법이 궁금해요! 어떻게 쓰고 계신지 사례를 들려주세요.

코렌: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회사 대응 매뉴얼도 지속적인 변화가 있는데요. 이러한 방역 사항도 워크플로우에서 다 소화하고 있어요. 얼마 전부터는 회사에서 자가 진단 키트 구입비를 지원해주고 결과를 공유 받는 방역 지침을 만들었는데, 워크플로우에서 신청을 받고 진행 페이지에서 댓글 기능으로 결과를 공유하고 있어요. flex가 없었으면 담당자를 지정해서 명부를 만들어 관리했을텐데 워크플로우로 어떠한 문서나 리소스를 들일 필요가 없어졌어요.

다른 회사에 flex를 추천한다면? 추천 이유를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코렌: 구성원의 사용 경험이 쉽고, 직관적이라는 점을 들어 추천하고 싶어요. flex를 도입하기 전,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구성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 였거든요. 신규 입사자 분도 특별한 설명 없이 쉽게 이용하는 것을 보면서 더 확신을 갖게 됐어요.

관리를 하는 HR팀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예요. 몇 주전 HR팀에 신입 구성원이 합류했는데 별도의 기능 설명 없이도 워크플로우, 리포트 등을 잘 활용하시더라고요. 매뉴얼이 필요 없을 정도로 직관적이고 쉬운 플랫폼, 가장 추천하고 싶은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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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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