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페터] 구성원이 ‘성장 시키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HR은?
HR이 어떻게 조직의 성장을 만들 수 있을까요? flex를 이용해 팀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큰 성장의 청사진을 그리는 고객사들의 flex 활용 사례를 들어봅니다.
회사명: 피터페터업종: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서비스
구성원 수: 10명 이내
사용 기능: HR Partners (HR 플랫폼 + 인사 전문가 서비스)
‘체계 없는 회사’, ‘동아리 같은 조직’을 탈피하고 싶지만, 내부 인사 조직의 한정적인 리소스와 전문성 부재로 제대로 된 조직의 기반을 만들지 못하고 있나요? 피터페터처럼 HR 전문가와 함께 우리 회사에 맞는 인사 체계를 수립하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면 HR Partners에 대해 알아보세요.
🚀 HR Partners 소개서 받아보기‘오래 다니고 싶은 회사’를 넘어,
구성원이 ‘성장 시키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비결
전세계적으로 스타트업의 평균 수명은 길지 않습니다. 많은 회사들이 새로이 생겨나고 그만큼 많은 회사들이 또 사라지기도 하죠. 스타트업 창업 4년차에 접어든 피터페터 CEO 준호님은 처음 피터페터를 창업할 때부터 오랜 시간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의 곁에서 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준호님은 시대의 변화에도 사라지지 않고 오래 갈 수 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구성원들이 오래 다니고 싶은 회사가 되어야 하며, 피터페터와 같은 초기 조직이 오래 다니고 싶은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결국, 구성원들이 오래 다니면서 함께 ‘성장 시키고 싶은 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죠.
이러한 생각에서 준호님은 비즈니스 성장과 관련한 수많은 문제들을 풀어나가야 하는 초기 스타트업에서 다른 무엇보다도 조직의 지향점인 미션-비전-가치 체계와 우리만의 일하는 방식을 담은 핵심가치, 즉 조직 HR의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습니다. HR의 중요성은 알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준호님은 플렉스팀이 제공하는 웨비나를 통해 HR Partners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 이후로 1년, HR Partners와 함께 성공적으로 피터페터만의 HR 기반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우리 만의 답을 찾기 위한 피터페터 팀의 여정을 확인해보세요.
🎙️ 인터뷰: 피터페터 CEO 박준호
HR Partners를 만나기 전, 어떤 조직의 문제를 가지고 있었나요?
기본적인 조직 체계의 부재가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진짜 솔직하게 말하자면, 근무 형태를 결정하는 것부터 힘들었습니다. 제가 피터페터가 첫 창업이기도 하고, 창업 이전에 다른 회사에서 직장 생활을 경험한 적도 없어서, 조직이라는 것을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에 대해 감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대학원과는 달리, 회사라는 건 약속에 기반한 근로시간 동안 근로를 제공하는 계약 관계로 구성이 되잖아요. 근데 처음에는 그런 기본적인 부분도 따로 정해두지 않았어요. 가장 믿을만한 사람들과 함께 창업을 시작한 거니까 각자가 알아서 해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고요. 근데 시스템이 없으니까 결국 조직 내에 방만과 무책임이 팽배해지더라고요. 기본 근로 시간만큼 근로를 제공하지 않거나, 근로 시간 중에 다른 업무를 진행하다가 발각되는 케이스들도 있었습니다. 조직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어요.
그게 깨달음이 되었던 것 같아요. 조직으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개인의 책임, 역량에만 기대기보다는 조직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본 체계, 규칙,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은 시스템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죠. 이 모든 일을 하기 위해서는 결국 HR과 조직 운영에 대해 저보다 더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해서 만나게 된 게 플렉스팀의 HR Partners입니다.
HR Partners를 만나고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처음에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컨설팅을 받았었는데요. 거기서 몇 번 컨설팅을 받는 것만으로도 배우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우리 회사에 부재한 기본 체계를 잡아나가려면 단기적인 컨설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초기 스타트업부터, 유니콘, 대기업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경험을 보유한 HR 전문가와 기본 HR 업무 영역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HR 플랫폼이 결합하여 장기적인 호흡으로 조직의 HR 체계 수립과 운영을 지원하는 플렉스팀의 HR Partners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회사만의 조직 운영 기반 수립
지금 1년 정도 HR Partners와 함께 해오고 있는데요. 완성한 것들이 굉장히 많아요. 우리 회사만의 미션, 비전, 핵심가치 체계(MVC)를 구성원들과 함께 수립했고, 근로 규칙, 직무별 보상제도, 연봉 협상 방식까지 HR Partners와 함께 논의하여 만들었습니다. 담당 파트너님이 피터페터와 비슷한 초기 조직에서는 보통 어떤 식으로 운영하는지 가이드와 다양한 마켓 레퍼런스를 제공해주시고, 여기에 우리 회사가 원하는 방식을 적절히 반영하여 맞는 제도들을 만들 수 있었어요.
만약 HR Partners가 없었다면, 우리들만의 힘으로 굵직한 체계를 만드는 것과 크고 작은 노무 이슈들을 해결해낼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아마도 법률적으로 지켜야 하는 부분들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거나, 회사의 입장과 구성원의 입장을 균형있게 고려하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회사를 다녀본 경험은 없다 보니, 구성원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게 부족한데요. 담당 파트너님께서 중간에서 균형과 기준을 잡아주셔서 특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직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세스 셋업
HR Partners와 1년을 함께하면서 조직 운영이나 인사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저도 이제 다른 초기 단계의 대표님들이 ‘ 이 문제 어떻게 해결했어?’라고 물어올 때, 어느 정도는 답변을 드릴 수 있는 정도는 되었어요. 조직의 문제를 다룰 때는 조직이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결정을 하는지 지켜보고 있는 구성원들이 존재하고, 이 결정이 조직의 경영 방침으로 이해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정말 세심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그때 그때 임의로 결정하기 보다는 프로세스를 잘 만드는 것이 필요하죠. 지난 1년 간 이런 프로세스를 잘 만드는 것에 집중하다 보니, 이제는 문제가 생겨도 감정적,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기존에 셋업된 조직의 기반을 차분하게 들여다보고 이에 맞는 해결 방식을 결정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가지게 되었어요.
HR 플랫폼을 통한 근태 관리 체계 수립
게다가 HR 플랫폼 flex 도입으로 더 이상 근태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쓸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근태를 누군가가 계속해서 들여다보고 챙겨야 한다는 게 생각보다 리소스가 들어갔는데요. 이전에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에 출퇴근방을 만들어서 출퇴근, 재택근무, 외근 같은 것들을 공유하도록 했었어요. 그러다 보니 누락이 발생하고, 누락이 있을 때마다 누군가 일일이 확인을 해야 하는 일들이 생기더라고요. 번거롭기도 했지만, 그보다 더 치명적인 건 이런 일들이 반복되면서 자칫 조직과 구성원 간 신뢰가 저하되고 불필요한 감정적 소모가 발생한다는 우려였어요.
하지만 지금은 flex로 근태관리를 거의 자동화하였습니다. 저희가 외근이나 출장도 많은데, 모바일과 PC로 어디서나 출퇴근 기록이 가능하고, 다양한 근무 형태도 모두 관리 가능해서 편리해요. 그리고 flex는 근로기준법에 맞게 기본 세팅을 제공해 주다 보니 휴게시간도 flex에서 제안하는 형태로 쉽게 법에 맞게 설정할 수 있었어요.
이런 팀에게 추천해요
아무래도 저와 비슷하게 초기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님들이 이런 도움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하시지 않을까 싶어요. 사업을 오래 영위해오신 분들은 운영하면서 체득한 것들이 있겠지만, 저처럼 이전에 조직 운영 경험이 많지 않거나, HR 영역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는 대표님이라면 HR Partners와 함께 우리 회사에 맞는 인사 체계, 제도, 전략을 설계해나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직 운영이라는 게, 세심하게 많은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섣불리 체계나 제도를 만들었다가 나중에 문제가 되어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요. 전문가와 함께하면 처음이라서 겪는 시행착오나 리스크를 최소화하실 수 있을 겁니다.
🧑💻 flex 도입 문의하기‘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을 가장 잘 이해하는 팀
피터페터는 이제 창업 4년차에 접어 든 반려동물 대상 유전자 검사 서비스 제공 스타트업입니다. 창업 초기 2년 정도는 제품 개발에 썼으니까, 실질적으로 B2C 서비스를 런칭해서 운영한 것은 2년 정도 되었죠. 처음 온라인 베이스로 제공했던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서비스는 이제 동물 병원을 통해 오프라인 접점에서 더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 분들에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시작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대상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가 생소하실 수 있으실 텐데요. 이 서비스에 대한 생각은 대학원생 시절, 제 첫 반려묘 까미가 신장 종양으로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경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반려동물들은 인위적인 교배가 잦다보니, 선천적으로 타고난 유전병들이 많은데요. 이를 사전에 감지하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다면 제가 겪었던 마음 아픈 경험을 하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를 포함해서 모든 피터페터의 구성원들은 반려동물을 키워봤거나, 키우고 있는 분들입니다. 그러다 보니 ‘보호자가 가진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대한 걱정과 어려움’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물론 간접 경험이라는 것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반려동물의 보호자로서의 삶을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분들은 서비스 개발이나 운영 과정에서 반려동물 보호자 관점에서 챙겨야 하는 세심한 부분들을 알아채기 힘들더라고요. 아직까지 피터페터는 구성원 하나하나가 많은 역할을 해내야 하고, 속도가 중요한 스타트업인 만큼, 반려동물과 반려인에 대한 깊은 이해를 이미 가지고 계신 분들만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의 복지에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을 존중하는 제도들이 많아요. 그 중 하나가 반려동물 경조휴가가 인데요. 혹시 반려동물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일이 생기면, 가족과 동일하게 경조 휴가 3일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의 업무에 적용되는 피터페터의 4가지 핵심 가치
피터페터 구성원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조직의 네 가지 핵심가치가 있습니다. 바로 신뢰, 혁신, 사용자 중심, 상호 공존이에요. 처음에 말한 것부터 순서대로 우선순위가 높은 가치입니다.
저희가 기본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이 ‘바이오 데이터’이다 보니까, 반려동물 보호자 즉 고객과의 관계에 있어 데이터와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신뢰에 대한 가치는 단순히 고객향으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팀 내에서도 주요한 의사 결정과 피터페터 다운 일하는 방식을 판단하는 기준이 돼요. 예를 들어, 업무 데드라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공동의 업무를 최우선 순위로 처리하는 것, 솔직하고 투명하게 커뮤니케이션하는 것과 같이 말이죠.
혁신의 경우, 이미 많은 스타트업들이 핵심가치로 가지고 있는 단어라 조금 식상할 수 있지만, 피터페터가 정의하는 혁신이란 ‘스스로의 능력을 계속해서 개발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성장하지 않는 조직은 살아남을 수 없고, 조직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개개인이 계속해서 스스로의 능력을 개발시켜 나가야만 하는 것 같아요.
피터페터에서는 개인의 성장을 장려하기 위해 주간 미팅을 해당 주차에 새롭게 배운 것, 그리고 새로운 러닝 중 팀에 확산 공유 시켜야 하는 것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이야기 나누는 기회로 활용합니다. 그리고 선택적 복지 형태로, 구성원 개개인이 자기 계발을 위해 필요한 일들에 비용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운동, 마케팅 강의, 워크샵 참여와 같이 모든 구성원들이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용도로 아주 잘 활용하고 있어요.
피터페터의 핵심가치는 단순히 멋지게 쓰여진 단어가 아닙니다. 실제로 매일매일 구성원들이 마주하는 조직의 문화, 제도, 그리고 업무 처리 방식에 깊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구성원들은 업무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조직의 핵심가치를 습득하게 되고,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한 조직의 결정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서 결국, 구성원들에게 피터페터가 단순히 오래 다니고 싶은 회사를 넘어, 우리가 함께 믿는 미션과 비전이 실현될 때까지 같이 성장 시키고 싶은 회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건강하고 즐겁게 상호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진심으로 달려가는 피터페터의 든든한 HR 지원군으로 플렉스팀이 함께 하겠습니다.
피터페터 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