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더] 급격하게 성장하는 조직에서 HR은 어떤 역할을 해야할까?

빠른 성장 과정에서 HR 체계 수립과 효율적인 운영을 고민하고 있나요? 티오더처럼 비즈니스 성장에 맞춰 HR 운영도 함께 진화 시켜 나가고 싶다면, 지금 flex에 대해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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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성장 과정에서 변화가 많은 조직,
조직 운영도 발맞춰 함께 성장하려면?

비즈니스의 성공으로 빠른 성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은 기업에게는 분명 그 무엇보다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빠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일들을 우선순위 높게 챙기는 과정에서 조직 운영의 체계화는 뒤로 밀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성장의 속도에 맞춰 조직 운영이 함께 발전하지 못한다면, 이는 결국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될 수 있죠.

외식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티오더 팀도 유사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는데요. 구성원이 5배나 성장한 지난 3년 동안 flex와 함께 빠른 성장과 체계적인 조직 운영 모두를 챙겨낸 방법, 지금 티오더 김동현 HR 총괄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인터뷰: 티오더 김동현 HR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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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x를 만나기 전, 티오더 팀의 고민은 무엇이었나요?

HR 본부와 구성원 간의 커뮤니케이션 비효율 발생

flex 도입 전에는 ERP로 HR 업무를 처리했어요. ERP가 HR 전문 솔루션이 아니다 보니 업무 처리에 여러 한계가 있었죠. 업무 처리 중에 확인이나 요청 사항이 있으면 HR 담당자들이 메신저나 메일로 일일이 구성원들과 소통해야 했어요. 이렇게 개인 간 소통으로 모든 일을 처리하다 보니 HR 팀과 구성원 모두가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겪었답니다.

조직 히스토리의 체계적인 관리 부재

아무래도 회사가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다 보니까 인력적으로나 조직적으로나 여러 가지 행정적 변화가 잦기도 하고, 빠르기도 하거든요. 근데 이러한 변화를 구성원들이 다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고, 변화의 히스토리를 관리하는 것이 기존에 업무를 하던 방식에서는 불가능했어요. HR 시스템이 조직의 빠른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었죠.

다양한 근무제도 관리의 어려움

저희는 각 본부와 오피스별로 근무 제도가 다양해요. 기본적으로는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업무 특성에 따라 다른 제도들도 적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CS처럼 늦은 시간까지 근무가 필요한 부서는 좀 더 긴 주기의 탄력근무를 하고 있어요. 영업처럼 외근이 많은 부서는 간주근무제를 적용하고 있죠. 이렇게 조직과 직무별로 최적화된 근무 제도를 운영하다 보니, 조직 개편이 있을 때마다 근무 제도도 함께 조정해야 하는데요. 이런 복잡한 변경 사항을 수기로 처리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이런 고민들을 하고 있을 때, 대표님께서 먼저 flex를 제안해주셨어요. 현재 HR 부서가 겪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셨죠. 검토를 시작해보니 flex는 다른 플랫폼이나 SaaS 솔루션들과 비교했을 때 UI/UX가 훨씬 뛰어났어요. 또한 제공하는 기능들을 살펴보면서 저희가 가진 고민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결국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거란 판단 하에 도입을 결정하게 됐죠.

flex를 만나고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구성원 셀프 서비스로 업무 프로세스의 비효율 해결

기존에 가장 많은 비효율이 발생했던 건 연차 관련 소통이었어요. 구성원들이 연차 잔여일수나 사용 내역을 문의할 때마다 일일이 확인하고 답변하느라 많은 시간을 썼거든요. 하지만 이제는 flex를 통해 구성원들이 직접 본인의 인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수기로 처리하던 연차 신청이나 전자결재가 플렉스 내에서 자동화되면서 페이퍼워크가 대폭 줄었어요. 덕분에 HR 본부는 일상적인 문의 응대나 서류 작업에서 벗어나 조직 성장을 위한 중요한 HR 아젠다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직관적인 UI/UX 덕분에 별도의 사용 가이드 없이도 구성원들이 빠르게 적응하셨어요. 많은 분들이 모바일 앱으로 출퇴근 등록이나 전자 결재를 편하게 이용하고 계세요.

조직의 변화를 즉시 반영, 변경 히스토리의 체계적인 관리

flex를 통해 모든 HR 데이터가 자동으로 축적되면서 인사 정보 변동과 조직 변경 히스토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통합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전사 정책 변경은 기존에 이메일이나 슬랙으로 소통해왔지만, 글로벌 진출로 인한 해외 근무자와 국내 각지에서 근무하는 구성원들로 인해 변화 내용을 모두가 제대로 인지하기가 쉽지 않았죠. 하지만 flex 내에 정책 변경사항을 반영하고 공지함으로써, 조직의 변화가 모든 구성원들에게 더 빠르고 명확하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유연 근무제 도입으로 구성원 만족도 증대

처음부터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전체 구성원 중 절반 이상이 개발자로, 업무 특성상 정해진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일하는 경우가 많았죠. 게다가 고객센터를 새벽 2시까지 운영해야 하는 등 다양한 근무 형태가 필요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유연근무제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다행히 flex 덕분에 복잡한 근무제도 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조직별로 상이한 근무제 설정이 가능하고, 부서 이동 시에도 발령 등록만으로 새로운 근무제가 자동 적용되는 게 정말 좋습니다.

유연근무제 도입으로 구성원들은 자신의 업무 패턴에 맞춰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게 되었고, 회사는 피크 시간대에 맞춘 효율적인 인력 배치가 가능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구성원들의 업무 몰입도와 만족도가 높아졌고, 회사의 운영 효율성도 개선되었습니다.

flex 기능 활용 TIP

[CORE HR] 근태 대시보드

구성원 전체의 근무 현황을 대시보드를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조직마다 각기 다른 근무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도, 조직장이나 HR 본부에서 현황을 파악하기가 편합니다. 근태 기록 누락이라던가 코어 타임을 체크하지 않았던가 하는 것들도 확인할 수 있어서, flex에서 클릭 한 번으로 근무 기록에서 부족한 부분을 챙겨 달라고 요청 드릴 수도 있어요.

[CORE HR] 워크플로우

조직의 모든 전자 문서를 워크플로우를 통해 처리하고 관리하고 있어요. 구성원 분들 사이에서 협업을 할 때도 관련 문서들을 flex 내 워크플로우 문서 링크로 전달하면 되니까, 간편하기도 하고 기안 상신이나 승인이 PC뿐 아니라 모바일 앱에서도 가능하니까 이동 중이나 외근 시에도 실시간으로 문서 확인과 결재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런 팀에게 추천해요

소수 인원이 전체 HR을 담당하는 조직이라면 flex 도입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flex는 HR 운영 업무의 상당 부분을 자동화하여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켜주거든요.

연차의 생성과 소멸이 법정 기준에 맞춰 자동으로 이루어지고, 근로계약도 전자 계약으로 일괄 처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급여 명세서 작성과 발송도 자동화되어 있어 수작업으로 인한 시간 낭비와 누락 위험을 줄일 수 있죠. 이러한 운영 업무의 자동화 덕분에 HR 담당자들은 보다 중요한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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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더 HR 본부를 소개해주세요

티오더 HR 본부는 피플, 채용, 컬처 세 팀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피플팀은 노무, 인사 행정, 급여, 평가 등 HR 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있고, 채용팀은 인바운드/아웃바운드 채용과 채용 브랜딩을 포함한 모든 채용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컬처팀은 조직 문화와 교육, 복리후생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요.

급격한 성장기에 있는 조직에서 HR의 역할

HR의 기초 체계 확립

제가 작년 말에 티오더에 HR 총괄로 합류했는데요. 가장 먼저 했던 일은 HR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의 조직을 관찰하는 것이었어요. 조직이 지금까지 어떻게 운영되어 왔는지, 또 티오더 팀에게 지금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게 무엇일지를 깊이 고민했습니다.

그 결과 우선 전반적인 회사의 HR 성숙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기로 했어요. 빠른 성장 속도를 보여온 만큼, 기본적인 HR 체계가 제대로 정립되어 있지 않았거든요. 근태 관리부터 업무 승인 라인 같은 기초적인 것들 까지요. 그래서 이런 기본적인 부분들부터 하나하나 정비해나가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잘 정립된 HR 체계는 새로운 구성원들이 조직에 소프트 랜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티오더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조직에서는 새롭게 합류하는 분들이 혼란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조직 문화와 가치의 정립

기존에도 조직의 미션-비전-핵심가치(MVC)가 없었던 것은 아닌데요. 빠른 성장 과정에서 현재의 모습과 미래의 방향성을 더 잘 담아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MVC 새롭게 정립하게 되었어요.

새롭게 정의된 핵심 가치에 네 가지에 대해서만 간단하게 설명 드리자면 현장 중심 (On the Ground), 치열하게 (Grit), 한결같이 (Consistency), 1등답게 (1st Mover) 입니다. 현장 중심은 외식업의 현장 즉, 고객의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는 것에 대한 티오더의 지향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치열하게와 한결같이를 통해서는 빠르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도 티오더만의 신념을 지키며 신뢰할 수 있는 외식업의 파트너로서 가고자하는 태도를 표현하고 있어요. 1등답게는 외식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계속해서 도전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네 가지의 핵심가치를 포함하여 새롭게 정립된 MVC가 구성원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브랜드팀과 협업해 시각적인 포스터를 제작하고, 회사 캐릭터 ‘매너티’와 연계한 콘텐츠도 기획 중이에요. 앞으로는 이러한 핵심 가치들을 평가와 채용 과정에도 적극 반영할 예정입니다.

질적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

올해와 내년 HR의 핵심 아젠다는 ‘양적 성장을 넘어선 질적 성장’입니다. 티오더는 작년과 올해 급격한 성장을 이뤄왔는데요.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이제 질적 성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평가 제도 구축’에 집중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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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을 데이터로 말하는 그날까지

티오더는 식당과 술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테이블 태블릿 주문 서비스로 시작해, 현재는 광고와 데이터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한 기업입니다. 많은 산업이 디지털 전환을 이루어가는 가운데, 아직 변화가 더딘 외식업계에서 티오더는 자영업자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더 나은 사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외식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을 가진 대표이사의 현장 경험은 자영업자들의 고충에 대한 깊은 이해로 이어졌고, 이는 상생 성장이라는 회사의 핵심 가치가 되었습니다. 단기적 성과보다는 장기적 관점의 올바른 선택을 중시하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티오더는 타 서비스와 달리 매출 연동 수수료가 아닌 고정 이용료 방식을 채택하여 매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창업 4년 만에 기업가치 3,000억을 달성하며 불황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5년에는 북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국내를 넘어 테이블 오더 글로벌 1위로 거듭날 티오더의 미래를 플렉스팀이 응원합니다. 빠른 성장 속도와 발맞춰 성장하는 HR 본부의 든든한 서포터로 flex가 앞으로도 함께 하겠습니다.

티오더 팀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 티오더팀에 대해 좀 더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