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기업용 AI 협력' MOU 체결

플렉스(flex),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시장 생태계 확장…
'기업용 AI 협력' MOU 체결
- 대·중견기업 시장 활로 개척,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코파일럿 생태계 확장 위해 맞손
- 조직의 맥락으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고도화… 플렉스 조직 데이터와 Work IQ 연동
- 협력 강화 위해 양사 솔루션이 가진 잠재적 가치와 적용 가능성 모색하는 '커스터머 제로' 검토
HR 데이터 기반 AI 플랫폼 플렉스(flex, 대표 장해남)가 20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조원우)와 국내 기업의 AX(AI 전환) 가속화를 위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해남 플렉스 대표와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가 참석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장해남 플렉스 대표(왼쪽)와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가 20일 국내 기업의 AX 가속화를 위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플렉스는 ▲국내 기업 고객 대상 공동 영업 ▲플렉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기술 연동 ▲양사 간 상호 솔루션 적용 검토(Customer Zero) 등 크게 세 가지 축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기로 했다. 플렉스는 협약에 앞선 지난 9월, 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로 등록했다.
이번 협약으로 플렉스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기업·중견기업 시장 공략에 나서는 한편, 코파일럿 생태계 확장에도 힘을 보탠다. 대기업·중견기업 시장에서는 공동 가치 제안과 타깃 고객 선정, 영업 지원 체계를 마련해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을 쓰는 기업에 플렉스를 함께 제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플렉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Work IQ의 연계를 바탕으로 더 많은 기업이 코파일럿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모색한다.
협력의 기반은 '업무의 맥락'과 '조직의 맥락'을 잇는 기술적 결합으로 코파일럿을 고도화하는 데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에는 메일·회의·문서 등 기업의 업무 맥락이 광범위하게 쌓인다. 플렉스는 기업·조직·구성원의 관계 데이터는 물론 직무·역할·목표·역량 등 인재 데이터를 보유하고, 각 구성원의 정보 접근 권한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갖췄다. 플렉스는 자사의 관계 데이터를 마이크로소프트 Work IQ와 연결, 마이크로소프트 365 안에서 코파일럿이 질문하는 사람의 직무와 직급은 물론 조직 내 관계와 맥락을 알고 답하는 안전한 기업용 AI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플렉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각자의 솔루션이 가진 잠재적 가치와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커스터머 제로(Customer Zero)'도 검토한다. 플렉스는 마이크로소프트 365와 AI 인프라 중심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를 자사의 환경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여기서 얻은 경험을 고객 사업에 활용해 협력을 강화한다.
플렉스 장해남 대표는 "코파일럿이 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트로 진화할수록 조직과 구성원의 관계와 맥락을 제대로 아는 게 중요해진다"며 "플렉스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엔터프라이즈 시장에도 기업용 AI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는 "플렉스와의 협력을 통해 조직의 다양한 맥락을 기업의 AI 활용에 접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넓혀 나갈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이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을 기반으로 AI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해남 플렉스 대표(왼쪽)와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가 2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플렉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국내 기업의 AX 가속화를 위한 협력' 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