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입사자 온보딩, 물어보면 좋을 23가지 질문
신규입사자 온보딩이 중요하다는데 이견을 제시할 인사담당자는 없을 겁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기업 중 74.8%가 입사 1년 미만 신입사원 중 퇴사자가 있다고 답했고, 전체 입사자 대비 조기 퇴사자 비율은 31.4%라고 합니다.
정기적인 공채를 진행하는 대기업이라면 퇴사율을 고려해 채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저 수치가 허망하게 느껴질 것 같아요. 힘들게 채용한 구성원 하나하나가 자산이니까요.
그래서 요즘은 많은 기업에서 다양한 온보딩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추세입니다. 웰컴키트나 가이드북을 제공한다든지, 대표나 조직장과의 점심, 입사 후 일정 시점이 지날 때마다 미팅이나 오리엔테이션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채용해놓고 성과만을 기대하는 Sink or Swim의 접근이 아니라 새로 합류한 구성원이 조직 문화를 파악하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죠.
신규입사자, 업무 환경 문제 있어?
신규입사자가 어떤 업무 환경을 선호하는지, 어떤 업무 성향을 가진 사람인지 다양한 질문을 통해 파악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기존 구성원이 작성한 답변을 신규입사자에게 공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죠? Claire Lew의 글 ‘How to onboard a new hire remotely’에서 신규입사자의 업무 환경 선호도를 체크하는 23가지 질문을 가져와봤습니다. (번역이 매끄럽지 않다면 알려주세요)
신규입사자의 업무 환경 선호도를 체크하는 23가지 질문
- 당신은 내향적인 사람인가요, 외향적인 사람인가요?
- 업무 피드백을 받을 때 형식 측면에서 선호하는 방법이 있나요?
- 업무 피드백을 받을 때 속도 측면에서 선호하는 방법이 있나요?
- 업무적으로 동료와 갈등이 있을 때 해소하는 방법이 있나요?
- 가장 업무 효율이 높은 시간대는 보통 언제인가요?
- 당신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설명한다면?
- 당신을 움직이는 가장 큰 동기는 무엇인가요?
-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입니까? 이유는 무엇인가요?
- 당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요?
- 당신이 가진 특별한 힘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함께 일한 최고의 동료(또는 팀)는 어떤 사람이었나요?
- 함께 일한 최고의 보스나 멘토는 어떤 사람이었나요?
- 협업이 잘 진행되지 않는다고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 하루의 근무일을 어떻게 구성하는 편인가요?
- 일주일을 어떻게 구성하는 편인가요?
- 다른 사람에 비해 더 민감하게 느끼는 것이 무엇인가요?
- 다른 사람에 비해 빠르게 익힐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 다른 사람에 비해 학습이 더딘 것은 어떤 것인가요?
- 업무를 수행하며 가장 짜증 나는 경우는 무엇인가요?
- 당신이 생각하는 ‘워라밸’이란?
- 함께 일했던 동료들이 평가하는 당신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 함께 일했던 동료들이 평가하는 당신의 단점은 무엇일까요?
- 이상적인 업무 환경을 위해 더 필요한 것이 있나요?
여기에서 회사 문화에 따라 일부 문항을 빼거나 추가해 다듬으면, 구성원이 서로의 업무 성향을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신규입사자 입사 당일, 자동으로 질문 보내기
flex의 360º 워크플로우를 이용하면 이런 질문 양식을 미리 만들어두고, 입사자가 발생할 때마다 특정 시점에 작성 요청을 보낼 수 있습니다.
💡 360º 워크플로우란?
플렉스팀이 제시한 전자결재의 대안입니다. 승인이 필요한 문서나 할 일을 작성하고, 다른 구성원에게 보낼 수 있습니다. 자동 워크플로우를 통해 특정 시점에 특정 구성원에게 요청이 자동으로 가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직관적으로 구성되어 별도 학습이 없어도 각종 승인이나 요청 업무를 쉽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1. 360º 워크플로우에 양식 만들기
flex 360º 워크플로우에서 신규입사자 업무 환경에 대한 질문 리스트를 양식으로 만듭니다.
2. 자동 워크플로우 설정
자동 워크플로우에서 제작한 양식을 불러옵니다. 전달 대상에서 입사자를 선택하고, 입사 당일 요청되도록 설정하면, 앞으로 회사에 입사자가 발생할 때마다 해당 요청이 입사자에게 자동으로 발송됩니다.
온보딩은 입사 당일에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입사 이후 구성원이 회사에 적응할 때까지 지속되어야 합니다. 신규입사자가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당사자나, 인사담당자, 입사자가 속한 조직의 조직장 등 기존 구성원이 숙지해야 할 사항, 챙겨야 할 일들을 flex 자동 워크플로우에 설정해두세요. 아, 아직 flex를 도입하지 않으셨나요? 그럼 아래 링크에서 무료로 체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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